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수비 보강 노리는 맨유, 밀렌코비치 영입 제안했다 퇴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니콜라 밀렌코비치(피오렌티나) 영입 제안이 거절당했다.

판텔로 코르비노 피오렌티나 단장은 25일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우리는 밀렌코비치를 원하는 맨유의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이번 시즌 수비에 불안을 느끼고 보강에 힘쓰고 있다. 크리스 스몰링을 제외하면 믿을 만한 수비수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맨유는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에데르 밀리탕(FC 포르투) 등 센터백을 중심으로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밀렌코비치도 맨유가 오래 전부터 점 찍은 후보 중 한 명이다. 장신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 태클능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다. 이번 시즌 세리에A 19경기에 나서 피오렌티나의 수비를 단단하게 지키고 있다.

맨유는 밀렌코비치를 최적의 선수로 판단하고 영입을 제안했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코르비노 단장은 "밀렌코비치는 물론, 아무도 팔 생각이 없다. 그게 피오렌티나가 성장하는 옳은 방법"이라며 이적 불가 방침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