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카타르 언론, "손흥민의 한국 속상하게 만들었다"..아시안컵 첫 4강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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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 대표팀이 한국을 꺾고 4강에 오르자 카타르 언론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카타르는 25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후반 33분 압둘아지즈 하템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라크와의 16강전에서 아시안컵 사상 처음으로 녹아웃시스템 승리를 맛봤던 카타르는 이날 처음으로 아시안컵 4강의 역사를 이뤘다. 최근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던 벤투호를 상대로 거둔 승리였기에 그 기쁨은 더했다.
이에 카타르 언론들도 앞다퉈 자국 대표팀의 한국전 승리 소식을 전했다.
'알아랍'은 "우리 팀이 한국을 꺾고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컵 준결승에 올랐다"면서 "카타르는 5전전승과 함께 무실점 행진도 이어갔다"고 대견해 했다.
'카타르 드리뷴'은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이 아부다비에서 4강에 오르며 역사를 만들었다"면서 "두 번이나 우승한 한국을 상대로 충격적인 1-0 승리를 거뒀다. 하템의 한 방이 손흥민의 팀을 속상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알자지라'는 "카타르가 한국을 상대로 힘겹게 승리, 역대 아시안컵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면서 "하템의 한 방이면 승리가 충분했다"고 기뻐했다.
한편 이날 카타르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자국팬들의 응원을 거의 받지 못했다. 카타르가 응원단을 현지에 보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VIP석과 취재석을 채운 소수의 카타르인이 전부였다. 취재진도 거의 보이지 않았다.
아시안컵 개최국 UAE와 카타르는 지난 2017년 6월 국교를 단절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카타르의 테러리즘 지원 의혹으로 관계를 단절하자 UAE도 경제 제재 및 단교에 동참했다. 카타르 코칭스태프는 이날 한국을 꺾자 승리에 기쁨의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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