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이란 케이로스 감독 "중국전 어려운 경기 될 것, 킬러본능 필요" 

​이란의 케이로스 감독이 중국전을 진지하게 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란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오만에 2-0으로 이겼다. 아시안컵 8강에 오른 이란은 오는 25일 중국과 맞대결을 치른다.

케이로스 감독은 21일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중국축구가 리피 감독의 지도와 함께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고 있다"며 "중국전은 또다른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오만전처럼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며 "킬러 본능을 가지고 플레이해야만 한다. 볼을 골문안으로 넣는 것이 필요하다"며 결정력을 강조했다.

특히 케이로스 감독은 "토너먼트에서 축구는 일찍 골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렇게 되면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다음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좀 더 침착해지는 것이고 좀 더 영리해 지는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란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D조 1위로 16강에 오른 이란은 이번 대회 4경기에서 9골 무실점을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