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무리뉴의 레알 복귀설에 아자르-라모스는 '떨고 있다' 

지난 12월 성적 부진과 주축 선수와 불화설로 경질당했던, 주제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이 구체화되고 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레알 복귀설 동시에 떨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에덴 아자르(27, 첼시)와 세르히오 라모스(32, 레알 마드리드)다. 

아자르는 최근 레알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선수다. 사실 지난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이후 레알 이적이 유력했다. 본인도 레알 이적에 대해 어느 정도 시인했다. 하지만,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신임 감독의 간곡한 요구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2020년 6월까지 첼시와 계약돼 있는 아자르는 현재 팀과 재계약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재계약 가능성과 이적 가능성이 '반반'이다.

하지만 축구 전문 매체 '풋볼바이브'의 보도로 마음이 복잡해 질듯하다. 풋볼바이브는 9일(현지 시간) "무리뉴 감독이 레알 복귀에 2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그는 구단이 얼마큼 돈을 쓸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줄 것과 센터백과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영국 언론 더 선은 "무리뉴 감독이 레알로 복귀 가능성에 대해 아자르는 떨 것이다. 라모스에게도 좋은 소식은 아니다. 반면 가레스 베일에겐 좋은 소식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아자르와 라모스 불편한 감정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한 것은 "아자르는 첼시에서 무리뉴 감독과 좋은 관계를 갖지 못했다. 그가 레알로 이적하면 수비적인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 자유롭게 공격하지 못할 것이다. 라모스 역시 무리뉴 감독의 복귀를 바라지 않을 것이다"면서 과거 불편한 둘 사이의 불편한 관계를 지속했다.

다만 "라모스가 당시 드레싱 룸에서 힘겨루기했던 동료 이케르 카시야스, 페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금 없다"며 달라진 상활을 설명했다. 

더선은 무리뉴 감독의 레알 감독직 복귀로 라파엘 바란, 베일, 페레스 회장,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좋을 것이라 했고, 반대로 아자르, 라모스, 티보 쿠르트아, 카림 벤제마에겐 좋지 않을 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