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유벤투스 다음 행선지 결정한 호날두, 은퇴는 친정팀 예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가 다음 행선지를 결정했다. 유벤투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것이 아닌 프로 무대에 데뷔한 고국 친정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최근 국제적인 스포츠 매체 '폭스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유벤투스 이후 행선지를 밝혔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활약할 당시 팀 동료였던 루이스 나니가 친정팀 스포르팅 CP(포르투갈)로 복귀한 것을 언급하며 "축구에서 친정팀으로 돌아가는 건 당연한 일이다"이라며 "나도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말은 '곧 떠나겠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그는 지난해 7월 유벤투스와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 4년간 계약했다.

2018~2019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로 팀을 옮긴 호날두는 현재까지 24경기에서 15골을 넣으며 여전한 골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호날두는 "나는 토리노에서 환영받았고 환상적인 경험을 하고 있다. 내가 언제 은퇴할지 모르지만 더 오래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2002년 스포르팅 CP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