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배구 여자부의 순위 싸움과 인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는 9일 열리는 2018~2019 도드람 V리그 여자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5회 차를 발매한다.

관심을 모으는 흥국생명-한국도로공사전(2경기)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 팬 중 56.15%가 홈팀 흥국생명의 우세를 전망했다. 원정팀 한국도로공사의 승리 예상은 43.84%. 최종 세트스코어는 3-0 흥국생명 승리 예상(20.99%)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1세트 점수 차 예상은 3점 차(29.56%)가 1순위로 집계됐다.

두 팀은 이번 시즌 개막 전에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사령탑이 꼽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한국도로공사를 홈 인천계양체육관으로 불러들인 흥국생명은 현재 12승6패, 승점 37점으로 1위에 올라 있다. 지난 2일 펼쳐진 GS칼텍스전에서 패해 5연승 도전에 실패했으나, 다음 경기인 6일 IBK기업은행전에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둬 좋은 분위기를 되찾았다.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톰시아의 활약이 돋보인다. 톰시아가 득점(393점)과 공격 성공률(40.96%)에서 2위에 올라 있고, 이재영이 득점 4위(350점) 성공률 5위(38.72%)를 기록했다. 특히 흥국생명은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와 맞대결에서도 2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9일 경기에서 승리하면 계속 선두를 유지하며 향후 순위 싸움에서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 한국도로공사는 10승8패, 승점 29점으로 4위다. 앞선 3라운드에서 4승1패, 승점 12점을 추가하며 반전한 도로공사는 4라운드 들어 다시 주춤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IBK기업은행에 0-3으로 패한 뒤 29일 KGC인삼공사를 3-0으로 꺾었으나, 지난 2일 최하위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1-3으로 충격적 패배를 당했다. 득점 전체 3위(375점) 박정아가 매 경기에서 분전하고 있는 도로공사는 선두권 추격을 하기 위해 갈 길이 바쁘다.

GS칼텍스-KGC인삼공사전(1경기)에서는 원정팀 KGC인삼공사의 승리 예상(55.58%)이 GS칼텍스(44.45%)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는 2-3 KGC인삼공사 승리(23.09%)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세트 점수 차의 경우 2점 차(49.46%)가 최다를 기록했다.

GS칼텍스는 12승5패, 승점 34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반면 외국인 선수 알레나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KGC인삼공사는 최근 8연패를 포함해 5승13패, 승점 16점으로 5위에 처져 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 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 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3-1•3-2와 원정팀 승리인 0-3•1-3•2-3 등 여섯 가지로 이뤄져 있으며, 1세트 점수 차 항목은 2점 차•3점 차•4점 차•5점 차•6점 차•7점 차 이상으로 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