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日시바사키, "아시안컵 우승 이외는 실패" 

"우승 이외는 실패라고 생각한다".

일본 축구 대표팀의 시바사키 가쿠(헤타페)가 2019 AFC아시안컵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5일 일본 축구 매체 '사커킹' 인터넷판에 따르면 일본 대표팀은 아랍 에미리트에서 2일째 현지적응 훈련중이다. 시바사키는 "생각보다 환경이 좋다. 공도 다르고 잔디의 차이는 있지만 점차 익숙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대표팀은 예상치 못한 부상 변수에 미드필더진 운용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에 시바사키는 "개인적으로 전 경기를 소화할 생각"이라며 "그만큼 자신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부상 방지와 컨디션 조절에 더욱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가 이번 대회의 각오가 남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4년 전 아시안컵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고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뛰면서 대표팀에서 차지하는 자신의 위치가 달라졌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시바사키는 "젊었을 때라면 실수를 하더라도 허용될 수 잇겠지만 이제는 실수를 용납할 수 없는 위치다. 패한다면 정말 큰 책임감을 느낄 것 같다. 우승 이외는 실패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