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니스, '악동' 발로텔리 방출 결정..마르세유행? 

OGC 니스가 결국 마리오 발로텔리에 대한 방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발로텔리는 올랭피크 마르세유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4일 "발로텔리와 니스의 관계는 완전히 깨졌다. 계약 해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무대 복귀 이후 부활한 발로텔리는 올 시즌 여러 차례 파열음을 내며 악동 기질을 다시 내보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상과 함께 프리 시즌 훈련에 불참했던 발로텔리는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이적하고 싶다고 말해 파트릭 비에이라 감독의 눈 밖에 났다.

기록상으로도 발로텔리가 쫓겨날 이유는 충분했다. 올 시즌 리그 10경기에 나섰지만 골 없이 도움만 한 개를 기록했기 때문. 이 바람에 니스는 리그앙 최저 득점팀(13득점)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실점이 적어 중위권을 지킬 수 있었을 뿐이다.

결국 또 다시 문제를 일으키며 팀을 떠나게 된 발로텔리는 다행히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꾸준히 관심을 보였던 마르세유가 발로텔리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