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루가니 첼시 보다 유벤투스로 희망 

 "루가니는 결코 이적 시장에 나온 적이 없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다니엘레 루가니의 에이전트가 유벤투스를 떠나 다른 팀으로 이동한다는 루머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서 레오나르도 보누치에 밀려 불안한 입지에 놓은 루가니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 이어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행 루머가 돌고 있다.

특히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첼시가 끊임없는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리 감독은 엠폴리 시절 루가니와 연을 맺은 바 있다.

첼시는 장기적으로 다비드 루이스를 대체할 젊은 중앙 수비수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여름에 이어 겨울에서도 루가니에 관심을 보였다.

루가니의 에이전트인 다비드 토치아는 "루가니는 결코 이적 시장에 나온 적이 없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유벤투스에서 머문다. 이것이 옳은 일이다"고 이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루가니는 1월에도 유벤투스에 머물 것이다. 그는 자신의 직장에 헌신하고 팀에서 발전하려는 욕망을 가진 올드 스쿨한 선수다"고 덧붙였다.

결국 루가니는 주전 확보를 위해 이적 대신 유벤투스에서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토치아는 "루가니는 믿을만한 선수다. 유벤튜스에서 어울릴 수 있고 감당이 될 수 있는 사람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