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인기폭발' 램지, 뮌헨-유벤투스-레알-PSG-인테르와 '협상' (英BBC) 

내년여름이면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아론 램지의 주가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을 포함한 유럽 5개의 명문 클럽들이 램지와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램지와 아스널의 이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내년 여름이면 아스널과 계약이 끝나지만, 여전히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주급 측면에서의 차이가 심하다. 램지는 현재 주급 11만 파운드(약 1억 5500만 원)를 받고 있지만, 두 배 이상 늘리길 원한다. 그러나 아스널은 높은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대로 흘러가면 램지는 내년 여름 이적료 한 푼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 따라서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등 다수의 명문 구단이 램지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고,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파리 생제르망(PSG)도 램지 영입전에 참가했다.

이에 대해 영국 `BBC'는 31일 "아스널의 미드필더 램지가 뮌헨, 인터 밀란, 유벤투스, PSG,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램지는 내년여름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과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램지가 유벤투스로 향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램지에게 거액의 연봉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피를로도 램지의 영입을 강력 추천했다.

피를로는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램지는 재능이 넘치는 선수고,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는 완벽한 선수다. 그리고 그는 득점도 가능하다. 유벤투스에 있어서 램지는 좋은 영입이 될 것이다. 그는 강한 선수고, 매우 좋다"며 램지를 극찬했다.

그러나 램지는 아직 자신의 마음을 결정하지 못했다. 영국 `BBC'는 "몇몇 보도와는 달리 램지는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고, 아스널과 협상도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