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외질, 1월 아스널 안 떠나..경쟁 총력 

메수트 외질(30, 아스널) 1월 이적 대신 팀에 남아 주전 경쟁에 뛰어든다.

‘ESpN’은 30일 자체 소식을 통해 “외질은 임대를 가지 않겠다고 명확히 밝혔으며, 아스널에서 선발 자리를 되찾기 위해 열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외질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3경기 3골 1도움에 그쳐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그를 상징하던 창의적인 플레이와 허를 찌르는 패스는 찾기 힘들어졌고, 부진이 계속되자 결장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어렵게 출전 기회를 받아도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번리, 브라이튼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활약은 실망스러웠다. 이에 아스널의 전설 엠마누엘 프티는 “외질은 지난 2시즌 동안 유령이 됐다. 최고의 선수였던 외질은 어디로 갔는가?”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의 입지가 불안해지자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왔다. 인터 밀란, 이스탄불 바삭셰히르로 이적한다는가 하면, 임대로 팀을 떠난다는 말까지 나왔다. 하지만 외질의 마음은 잔류로 기울었다. ‘ESPN’은 “외질은 에메리 감독의 신뢰를 되찾을 자신이 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