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라치오, 'EPL 실패' 다르미안-자파코스타 관심 

라치오가 풀백 보강을 노린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는 12월 3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미러'를 인용해 "SS 라치오가 마테오 다르미안의 대안으로 다비데 자파코스타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리노 출신인 두 풀백 다르미안, 자파코스타는 비슷한 길을 걸었다. 두 선수 모두 이탈리아 국가대표로도 발탁되는 실력자였지만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에 입단한 후 빛을 잃었다. 다르미안은 지난 2015년 맨유, 자파코스타는 지난 2017년 첼시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후보 신세를 면치 못했다.

마르틴 카세레스가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큰 라치오가 두 선수를 노린다. 라치오는 다르미안, 혹은 자파코스타를 주전급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선 순위는 다르미안이다. 그러나 매 이적시장마다 이탈리아 구단이 다르미안에게 관심을 보였음에도 맨유의 이적료 요구를 충족하지 못했다. 라치오는 이 경우를 대비해 자파코스타의 상황도 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르미안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를 선발로 소화했고, 자파코스타는 교체로 두 경기 나선 게 전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