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바르사 전설'  푸욜 도 리버풀의반하다 

FC바르셀로나의 전설 카를레스 푸욜이 리버풀의 경쾌한 축구에 반했다.

리버풀은 30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2위` 토트넘을 승점 9점차로 따돌렸고, 2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먼저 웃은 쪽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전반 11분 공격을 끊어낸 뒤 곧바로 역습을 펼쳤고, 마이틀란드 나일스가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로베르토 피르미누는 불과 2분 만에 리버풀의 불안감을 가시게 했다. 전반 1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피르미누는 2분 뒤에는 수비수를 차례로 제친 뒤 추가골을 터뜨리며 한순간에 판을 뒤집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리버풀은 전반 31분 사디오 마네, 전반 추가시간 모하메드 살라가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후반 18분 피르미누가 해트트릭을 완성함과 동시에 리버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레벨 차이가 확실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공수 모두 리버풀이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갔으며, 특히, 공격 전개의 경쾌함은 왜 리버풀이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지 보여줬다.

리버풀의 이런 경기력은 바르셀로나의 전설 푸욜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푸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널을 압도하는 리버풀을 지켜보며 "오 마이 갓, 리버풀"이라면서 "난 리버풀의 로큰롤을 사랑 한다"라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