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아스널 레전드, 손흥민에게 엄지척 

아스널의 ‘레전드’ 마틴 키언이 최상의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26, 토트넘)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손흥민이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매서운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개막 후 리그 14경기(교체 5회)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해리 케인(12골)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로 올라섰다.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을 향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의 레전드까지 손흥민의 마무리 능력에 박수를 보냈다.

키언은 28일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우리는 최근 몇 년간 케인이 짊어지고 있는 짐을 누가 덜어줄 수 있는지에 대해 논쟁해왔다”면서 “그에 대한 답은 손흥민이다. 토트넘은 이제 또 다른 위협적인 피니셔를 보유하게 됐다”며 손흥민의 팀 내 영향력을 인정했다.

그도 그럴 것이 손흥민은 12월 경이적인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12월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총 8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한 경기당 공격 포인트 1개 이상을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지금의 기세라면 12월 ‘이달의 선수’도 노려볼만 하다.

손흥민이 다시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하고 연속골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손흥민은 3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울버햄튼과의 홈경기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