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PSG, 레알서 입지 흔들린 이스코에 관심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스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스코의 에이전트와 접촉을 가지고 그의 이적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좋은 호흡을 자랑하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부임하면 큰 기대를 샀던 이스코는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로페테기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이후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정식으로 부임하자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그는 솔라리 감독 체제에서는 완벽하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자연스럽게 이스코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등 잉글랜드 빅클럽들이 그의 행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스코와 레알의 잔여 계약은 2022년까지이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이스코 영입을 원하는 팀들에게 1억 유로(약 1278억 원)라는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이스코에게 러브콜이 날아왔다. 마르카는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이번 주 이스코의 에이전트와 아버지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PSG는 전임 우나이 에메리 감독 시절부터 이스코 영입을 노리고 있었다. 최근 출전 시간이 줄어든 상황을 이용하려고 할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