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칼 가는 맨시티 펩, 재도약다짐하다 

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를 이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위기설을 일축하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다소 침체돼 있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무패 질주를 하며 쾌조의 분위기를 이어왔지만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이에 미디어를 비롯한 팬들은 맨시티를 둘러싸고 많은 우려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의연했다. 그는“축구 세계에서는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 연승을 달리다가도, 연패를 당할 수도 있다. 나는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 4연패를 겪기도 했다. 지금 맨시티에 중요한 것은 선두 리버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순위 싸움보다 눈앞에 놓인 승부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과르디올라는 “나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망각하지 않았다. 우리는 여전히 좋은 팀이고 좋은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다. 당장 사우샘프턴전을 생각하겠다. 이제는 승리할 때가 됐다”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5분(한국 시각) 사우샘프턴과 원정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승리가 절실해졌다. 맨시티는 선두 리버풀과 2위 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리그 3위에 쳐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