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일본언론의 손흥민 극찬, "한국 대표 사상 최강 FW..드리블 패스 슛 모두 최고다" 

일본 축구 매체가 손흥민(토트넘)을 향해 최고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 축구 전문지 '풋볼 채널'은 28일 아시아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4-4-2 포메이션으로 뽑았는데,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FW), 기성용(MF), 조현우(GK)가 선정됐다. 이 밖에 일본 5명, 호주 2명, 이란 1명이 포함됐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아시아에서 손흥민보다 뛰어난 선수는 없다. 손흥민이 지닌 잠재력은 특별하다. 드리블, 패스, 슛 감각의 모든 능력을 높은 수준으로 갖추고 있어 혼자서 국면을 타개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한국 대표 사상 최강이 공격수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풋볼 채널은 "세계 최고 수준에 있는 토트넘에서도 압권의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월드클래스 선수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토트넘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것은 대단하다. 바이에른 뮌헨 등도 그를 노리는 등 이미 세계에서 인정 받고있다. 아시아 No.1 선수는 손흥민이다"라고 칭찬을 늘어났다.  

조현우는 "올해 아시아 국가의 골키퍼 중 가장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의 3번째 골키퍼였지만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선발로 출전해 주위의 예상을 깨는 빅 세이브를 연이어 선보였다. 조현우에게 2018년은 도약의 해였다"고 칭찬했다. 

미드필더 한 자리 중 기성용을 뽑으며 "원래 미드필더는 일본인 선수가 가장 자랑하는 포지션이다. 그러나 최근눈에 띄는 선수가 없다.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이 임팩트있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기성용을 뽑을 수 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 일본 풋볼채널 선정 아시아 베스트11

▲GK=조현우(한국)

▲DF=쇼지 겐(일본) 사카이 히로키(일본) 나카토모 유토(일본) 밀로스 데게네크(호주)

▲MF=기성용(한국) 애런 무이(호주) 알리레자 자한바크슈(이란) 나카지마 쇼야(일본)

▲FW=손흥민(한국) 미나미노 타쿠미(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