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가투소의 일침, "인종 차별? 바보들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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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나로 가투소 AC 밀란 감독도 화가 났다. 인종 차별에 대해서 일침을 가했다.
28일(이하 한국 시간) 젠나로 가투소 AC 밀란 감독이 밀란TV 인터뷰에 출연했다. 그중 최근 세리에 A에서 인터 밀란과 SSC 나폴리 경기에서 생긴 불미스런 사건을 강하게 비판했다. 관중 사망 사건과 나폴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를 향한 인종 차별에 대한 불만이었다.
가투소 감독은 “안타까운 일이다. 인종 차별이 일어난다면, 축구는 계속되어선 안 된다. 같은 일이 생긴다면 경기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라며 “이탈리아가 인종 차별 주의 국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서너 명의 바보들이 하는 잘못된 행동일 뿐이다. 큰 징계가 필요하다”라며 비판했다.
이어 “축구 열정을 올곧게 표현해야 한다. 누구도 상대방을 해쳐선 안 된다. 정당한 방법이 아니다”라며 “팀에 도움이 되는 행동들만 해야 한다. 우리는 경기장 바깥에선 모두 친구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가투소 감독은 AC 밀란의 후반기 각오도 말했다. “AC 밀란은 지난 몇 년 간 3월만 되면 더 이상 목표가 없었다. 이번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야 한다. 오직 현재에 집중해야만 가능하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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