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실수 포용한 메시 뎀벨레 성숙해질것 

리오넬 메시가 우스망 뎀벨레도 언급했다. 지각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데 입을 열었다.

뎀벨레가 난데없는 태도로 문제를 일으켰다. 소집 일정에 늦게 나타난 것은 물론, 훈련 직전 무단 불참하기까지 했다. 장염 증세를 호소한 적도 있으나, 실제 진단과는 달라 또다른 파장이 일곤 했다.

이에 격노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이 선수 이름을 출전 명단에서 지워버렸다. 가관인 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볼 날마저도 뎀벨레는 지각했다는 사실. 여기에 루이스 수아레스, 제라르드 피케 등도 이 선수를 감싸는 동시에 꾸짖는 목소리를 냈다.

단, 재능만큼은 천부적이었다. 이후 뎀벨레는 정상 궤도로 진입해 팀 승리를 책임지고 있다. 연이은 공격 포인트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위 16강행에 힘을 보탰다.

최근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한 메시는 "피치 위에서라면 뎀벨레는 경이로운 인물이다. 최고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면서 "아직 젊고 적응해나가는 중"이라며 앞날을 더욱 기대했다.

부정적 이미지에 대해서는 회초리보다는 당근을 제시했다. "내가 말을 줄이는 게 더 나을 듯하다"라던 메시는 "본인도 실수를 인지했다. 매우 괜찮은 친구이고, 우리는 그를 도울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