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박지성이 정우영-이강인에 전하다 "재능은 좋다…그러나 뛰어야 발전"
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박지성이 정우영-이강인에 전하다 "재능은 좋다…그러나 뛰어야 발전"
재능 좋지만 뛰어야 할 나이다.
최근 한국 축구는 10대 유망주들이 연이어 터져 나와 팬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이강인이 스페인 국왕컵(FA컵) 두 경기를 통해 명문 구단 발렌시아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 18인 엔트리에 여러 차례 들었다. 이어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정우영이 한국 선수로는 9번째로 유럽축구연맹(UEFA) 본선 무대를 밟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보다 형들인 이승우와 백승호도 유럽에서 뛰고 있다. 이승우는 이미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엔 2부 헬라스 베로나 주전을 꿰찼다. 백승호도 스페인 라리가 지로나의 출전 엔트리에 두 번이나 들어 1군 데뷔가 시간 문제가 됐다.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도 후배들을 바라보는 눈길이 흐뭇하다. 특히 이승우와 백승호는 박지성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JS파운데이션 주최 ‘수원 JS컵’에서 U-18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 적이 있어 그들의 성장에 눈길이 간다.
그러나 박지성은 이들의 탤런트를 인정하면서도 “아직…”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적당한 팀에서 꾸준히 출전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봤다. 그는 최근 JS파운데이션 장학금 전달식에서 본지와 만난 뒤 그런 견해를 밝혔다. 박지성은 “(정우영, 이강인 등은)재능이 뛰어난 만큼 팀에서 기대하는 것이 클 것으로 본다. 국내 팬들의 기대도 높아져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 만큼 재능 있는 선수들이니까 지금 모습들을 얼마나 잘 유지하는가가 관건이다”고 했다.
정우영이 28일 UEFA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전에서 토마스 뮐러와 교체돼 들어가고 있다.
결국 박지성이 내린 결론은 꾸준한 출전이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가라고 본다. 그런 상황을 잘 고려해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나가는가가 필요하다”며 “기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조언했다.
돌이켜보면 박지성은 자신의 조언을 스스로 실천해 세계적인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롱런한 케이스다. 19살이던 2000년 일본 J리그 교토 상가에 진출했다. 2002 한•일 월드컵 직후인 2003년 1월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으로 유럽 진출 꿈을 이뤘으며 만 24세인 2005년 맨유에 입단, 계단을 차근차근 밟아올라갔다. 지금 한국 축구를 알리는 슈퍼스타 손흥민도 함부르크→레버쿠젠→토트넘의 계단을 밟아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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