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집안싸움', 인자기 형제 감독으로 대결
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집안싸움', 인자기 형제 감독으로 대결
2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흥미진진한 맞대결이 펼쳐진다. 볼로냐와 라치오의 맞대결인데, 이 경기에서 ‘인자기 형제’가 감독으로 첫 대결을 갖는다.
26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스타디오 레나토 달라라에서 볼로냐와 라치오의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 A 18라운드가 열린다. 4위 라치오와 18위 볼로냐의 평범한 리그 경기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번 경기가 특별한 이유는 볼로냐 감독 필리포 인자기와 그의 동생 시모네 인자기 라치오 감독의 첫 만남이 성사될 경기이기 때문이다.
세 살 많은 형 필리포가 감독 커리어도 일찍 시작했지만, 현재 팀을 맡은 건 동생 시모네가 2년 더 빨랐다. 필리포는 올해 볼로냐를 맡았고, 시모네는 2016년 라치오를 맡아 지금까지 팀을 이끌고 있다.
필리포 인자기 볼로냐 감독은 주말 경기가 끝난 뒤 라치오전과 관련한 질문에 “동생에게 도전하는 건 아주 재미있을 것”이라 답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자기 형제가 각자 다른 팀에서 뛰며 선수 대 선수로 만난 적은 있지만, 서로가 각 팀 사령탑으로 만나는 건 처음이다.
동생 시모네 인자기 라치오 감독도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부모님께도 재밌는 일이 될 것이다. 우리는 대표팀에서 함께했고 멋진 골을 만들기도 했다. 경기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잘 조직된 볼로냐를 만나게 될 거고, 형은 어떻게 다뤄야할지 알고 있을 것”이라며 흥미진진한 경기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형제가 사령탑으로 만나는 흔치 않은 상황을 목격하게 될 경기다. 이탈리아 무대를 휘젓던 두 형제가 감독으로 맞설 이번 경기의 결과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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