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손흥민-라멜라-모우라, 본머스전 선발 출격" 전망 

손흥민이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이상 토트넘)와 함께 AFC본머스전의 2선을 책임질 것으로 전망됐다.

토트넘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본머스와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최근 물오른 폼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달 첼시전 50m 질주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12월 들어서는 아스날과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서 결승골을 책임지며 4강행을 이끌었다. 가장 최근엔 에버튼전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6-2 대승의 주역이 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아시안게임와 A매치에 연달아 참가하며 체력이 방전됐다. 지난달 A매치에 차출되지 않은 게 신의 한 수였다. 꿀맛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예전의 폼을 완전히 회복했다. 이 달 들어 리그서만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생애 3번째 EPL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영국 HITC는 본머스전 베스트11을 예상하며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했다. 매체는 해리 케인이 최전방을 책임지고, 2선 왼쪽부터 손흥민,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의 출격을 점쳤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3선에서 해리 윙크스와 중원을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은 최근 9경기서 선발로 7경기를 소화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 번리 등 비교적 약체들과 만날 때만 손흥민을 교체로 내보내며 전략적인 로테이션을 하고 있다.

토트넘은 본머스전을 시작으로 박싱데이에 돌입한다. 30일 오전 0시 홈에서 울버햄튼을 상대한 뒤 이듬해 1월 2일 오전 2시 30분 카디프 시티 원정길에 오른다. 이후 일정도 빡빡하다. 5일 트랜미어 로버스(4부리그) 원정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을 치르고 9일 첼시와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을 벌인다.

3위 토트넘(승점 42)엔 선두권 도약의 기회다. 본머스(8위)를 잡을 시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4)의 경기 결과에 따라 2위로 뛰어오를 수 있다. 손흥민이 팀 승리를 책임지며 이달의 선수상에 다가설 수 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