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복귀한 그레이 맹활약한 LG, KCC 꺾고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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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조쉬 그레이가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경기에서 슛을 던지고 있다.
창원 LG가 복귀한 조쉬 그레이의 활약을 앞세워 전주 KCC를 제압했다.
LG는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CC와 경기에서 98-63(26-14 23-15 28-16 21-18)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LG는 분위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LG 승리의 주역은 돌아온 그레이였다. 발목 부상을 털고 코트로 돌아온 그레이는 25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앞장서서 이끌었다. 제임스 메이스(18점 16리바운드)와 김종규(15점 10리바운드) 역시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고,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KCC는 이정현이 3점슛 2개 포함 20점 4리바운드, 마퀴스 티그가 13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진해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특히 파울 관리에 실패한 브랜든 브라운이 단 4득점에 묶여 제 역할을 못한 것이 뼈아팠다. 이날 패배로 KCC는 지난 경기 울산 현대모비스에 거둔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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