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임대생' 오스피나  나폴리, 45억에 완전영입 준비 

나폴리가 임대생 다비드 오스피나(30) 골키퍼의 매력에 빠졌다.

오스피나는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페트르 체흐(36)의 백업 골키퍼로 활약하며 벤치를 달궜다. EPL에서는 5경기에만 출전했고, 유로파리그에서 10경기에 출전하며 서브 골키퍼로 전락했다.

오스피나의 입지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더 좁아졌다. 아스널이 바이엘 레버쿠젠의 골키퍼 베른트 레노(26)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이후 아스널의 3옵션이 된 오스피나는 새 팀을 찾고 있었다.

입지를 잃은 오스피나에게 나폴리가 구애를 보냈다. 결국 오스피나는 지난여름 아스널을 떠나 나폴리로 임대를 떠났고, 이 계약에는 완전이적 조항도 포함되어 있었다.

반 시즌동안 오스피나와 함께한 나폴리는 완전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칼치오메르카토'는 21일 "나폴리가 아스널에서 임대 온 오스피나를 완전영입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원래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 350만 유로(약 45억 원)의 이적료를 아스널에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나폴리는 오스피나에 큰 만족감을 표하며 올겨울에 거래를 성사하고 싶어 한다"면서 나폴리가 오스피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