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T. 아자르, “전력 다하겠다”  보루센 더비 

분데스리가 윈터 브레이크를 앞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보루센 더비’에서 격돌한다.

이번 시즌 첫 보루센 더비는 리그 1위 도르트문트와 2위 묀헨글라트바흐의 만남으로 화제다. 도르트문트는 16라운드까지 12승 3무 1패를 기록해 승점 39점, 묀헨글라트바흐는 10승 3무 3패 승점은 33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남은 하반기 타이틀 경쟁에서 더욱 유리해지는 셈이다.

묀헨글라트바흐 팀 내 득점 공동 1위(9득점)를 기록 중인 윙어 토르강 아자르는 리그 전반기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승리를 다짐했다. 에당 아자르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토르강 아자르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9득점 7도움으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와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이기기 위해 도르트문트로 간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아자르는 전반기 대단한 퍼포먼스로 리그를 선도하고 있는 도르트문트를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묀헨글라트바흐가 가진 능력을 신뢰한다며, “결과와 순위표에서 볼 수 있듯 우리 역시 실력이 대단하다. 크리스마스 휴식기를 보내러 떠나기 전에 모든 걸 쏟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자르는 과거 여섯 차례 도르트문트를 만났지만 아직 득점을 터트린 적은 없다. 전력을 다해 싸우겠다는 그와 묀헨글라트바흐가 휴식기에 돌입하기 전에 연고지 라이벌이자 리그 우승 후보인 도르트문트를 견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