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무리뉴 시대 끝났다' 레알, 무리뉴 영입 계획 없어... 

'무리뉴의 시대는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의 이사진이 주제 무리뉴 감독을 복귀시키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

끝없는 부진을 면치 못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떠난다"며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가 무리뉴 감독을 내친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6년 위기에 빠진 맨유를 구하기 위해 부임했고, 첫 시즌부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유로파리그 우승 등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역시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최악의 부진에 빠지며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무리뉴는 직업을 잃었으나, 여전히 축구계에서는 무리뉴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무리뉴 감독을 눈여겨보는 것으로 알려졌고, 여러 '설'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레알은 무리뉴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 없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20일 "레알 마드리드의 이사진은 무리뉴 감독을 선임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고,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계획이 없다. 레알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무리뉴 감독의 시대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고, 복귀시키는 것은 비생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을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기자들의 생각도 비슷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8명의 기자들을 통해 '레알이 무리뉴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 가?'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결과는 3대5. 찬성하는 입장은 3표, 반대하는 입장은 5표로 약 63%에 육박한다.

반대하는 이들은 "무리뉴는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맨유에서의 무리뉴는 형편없었고 특히 강팀을 상대로 부진했다"고 최근의 무리뉴에 대해 혹평했다. 또한 "무리뉴가 레알을 이끌 때, 레알의 모든 이들은 무리뉴의 독특한 성격에 지쳤다"면서 과거 레알에서 무리뉴로 인해 팀워크가 깨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