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한국은 우승을 해야 하는 팀” 박주호 인터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1일부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대비해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시작해 20일까지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A대표팀은 23세 이하 대표팀, 19세 이하 대표팀과 함께 울산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한국 축구를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

박주호는 19일 오전 10시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서 아시안컵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먼저 그는 “울산이라 그런지 마음이 편하고, 운동에 편하게 임하고 있다. 오늘, 내일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훈련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그 당시(호주 아시안컵) 실점 없이 결승까지 갔다. 수비가 강하면 공격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수비를 탄탄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기존 경험 있는 선수들이 많고, 상승세를 잇는 공격수도 있다. 아시안게임 이후 상승세에 있는 선수들도 있다. 분명히 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많아 기대가 되는 대회다”고 말했다.

[일문일답]

-소감

울산이라 그런지 마음이 편하고, 운동에 편하게 임하고 있다. 오늘, 내일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고 싶다.

-아시안컵 준비

그 당시 실점 없이 결승까지 갔다. 수비가 강하면 공격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수비를 탄탄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망

기존 경험 있는 선수들이 많고, 상승세를 잇는 공격수도 있다. 아시안게임 이후 상승세에 있는 선수들도 있다. 분명히 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많아 기대가 되는 대회다.

-최종명단

후배를 인정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 3명 중 2명이 가는 상황이지만 경쟁보다 어울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후배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어떤 선수가 뽑히든 응원을 할 것이다. 그 선수들도 내가 간다면 응원을 해줄 것이다.

-벤투 감독의 강조

컨디션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운동을 쉰 선수도 있고, 두바이에서 실전 훈련이 진행된다. 그래서 더 경쟁력 있는 선수를 확인하고 있다.

-풀백

빌드업 축구를 하기 때문에 공 소유, 공격시 과감함 등 여러 가지를 보고 있다. 기본 틀은 있어 그 안에서 감독님이 선수 성향을 보고 판단하는 것 같다.

-몸상태

좋아지고 있다. 휴식이 필요한 시점에 시즌이 끝나 쉬었다. 감독님 배려로 조금 늦게 합류했고 다시 운동을 하고 있어 컨디션이 올아오고 있다.

-우승 기대

팬분들은 항상 우승을 원하고, 우리도 우승을 원한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우승을 해야 하는 팀 중 하나다. 그 부담감을 이겨내고 꼭 팬분들의 성원, 우리가 원하는 우승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