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탈세 혐의' 호날두, 벌금 242억원+집행유예 2년 선고예정 

영국 '미러'는 15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내년 1월 14일 스페인 마드리드 법정에 서게 될 예정이다"면서 "호날두는 1,470만 유로(한화 약 188억원)을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러'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2017년 초상권 수익을 탈세한 혐의로 스페인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호날두는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하고 2011년에서 2014년 사이에 벌어들인 수익을 은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가 스페인 검찰의 조사를 받자 호날두의 변호사 호세 안토니오 초클랑은 합의를 시도했으나 스페인 검찰은 이를 거절했고, 거액의 벌금과 이자를 내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러'는 "호날두는 탈세 금액과 벌금, 이자를 합쳐 약 1,890만 유로를 내야한다"면서 "오는 14일 스페인 법정에 소환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현재 각종 송사에 휘말려 있다. 호날두는 지난 9월, 캐서린 마요르가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고,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 경찰로부터 수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