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무리뉴, 1월에 쿨리발리 영입 추진...DF 역대 최고 이적료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칼리두 쿨리발리(27)를 반드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맨유는 지속적으로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서 해리 매과이어와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영입을 바랐지만 이는 무산됐다. 수비 보강에 실패한 맨유는 불안을 노출했고,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맨유는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서 대형 영입을 정조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쉽지 않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맨유가 쿨리발리의 영입을 위해 1억 300만 유로(약 1,314억 원)을 제시했다. 하지만 나폴리의 데 로렌티스 회장은 이를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무리뉴 감독이 1월에 쿨리발리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고,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7500만 파운드(버질 반 다이크)를 뛰어 넘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한편, 쿨리발리는 2010년 프랑스 메츠를 통해 프로대에 데뷔했으며, 지난 2014년 800만 유로의 이적료를 통해 헹크서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4시즌 동한 나폴리의 주전 수비수로 거듭나며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쿨리발리와 나폴리의 계약 기간은 2023년이며, 그의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지 않아 그의 영입을 위해 엄청난 금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