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전자랜드 박찬희, “기쁨과 안도의 세리머니였다”
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전자랜드 박찬희, “기쁨과 안도의 세리머니였다”
“마침 작전시간이 불려서 기쁨과 안도의 세리머니였다.”
인천 전자랜드는 지난 11일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4쿼터 막판 승리 직전에서 박찬희의 실책으로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75-79로 뒤질 때 강상재의 3점슛에 이어 박찬희가 결승 점퍼로 멋진 드라마 같은 승리를 챙겼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삼성에게 승리한 뒤 마지막 공격을 박찬희에게 시켰는지 묻자 “볼이 다른 쪽으로 갔어야 한다. 박찬희 본인이 하려고 한 건지, 잘 안 맞은 건지 좀 있다가 물어봐야 한다”며 웃은 뒤 “할로웨이와 강상재를 활용할 수 있었는데 박찬희가 해결했다. 박찬희가 어려운 상황에서 팀의 기둥으로서 마지막에 마무리를 잘 해줬다”고 박찬희의 의지가 들어간 공격이라고 했다.
박찬희는 74-74, 동점을 허용한 뒤 4쿼터 마지막 공격을 맡았지만, 실패했다. 연장 막판 78-79로 뒤질 때도 한 번 더 마지막 공격을 시도해 결국 승리를 책임졌다.
박찬희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태술 형에게 볼을 뺏기면서 동점을 허용했을 때 나 때문에 경기를 지겠다고 생각했다. 4쿼터 막판 내가 끝내야겠다는 마음에 차바위에게 공을 달라고 했는데, 연장을 갔다. 끝까지 책임을 지고 싶었는데, 다행이다”라고 결승 득점을 올린 순간을 설명했다.
지옥에서 천당으로 올라왔기 때문일까? 박찬희는 결승 점퍼를 성공한 뒤 평소 보기 힘든 세리머니를 했다.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오전 코트 훈련을 마친 뒤 잠시 만난 박찬희는 “1승, 1승이 중요한 순간에 누구도 하면 안 되는 실수였지만, 제가 해서 더욱 좋지 않았다. 끝낼 수 있을 때 끝내지 못해서 그 슛을 넣은 다음에도 동료들에게 미안했다”며 “마침 작전시간이 불려서 기쁨과 안도의 세리머니였다”고 다시 한 번 더 짜릿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전자랜드는 삼성에게 거둔 승리 덕분에 14승 8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4일 난적 창원 LG를 만난다.
박찬희가 중요할 때 실수 없이 중심을 잡아준다면 전자랜드는 3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진다면 부산 KT에게 공동 2위를 허용한다.
전자랜드와 LG의 맞대결은 14일 오후 7시 30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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