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판 데르 파르트, “레알, 호날두 보낸 자리 못 메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자리 잡은 지 벌써 5개월여가 지났지만, 여전히 호날두의 이적에 대해선 많은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엔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스타 라파얼 판 데르 파르트가 입을 열었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판 데르 파르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를 보낸 공백은 크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했던 일은 실로 대단한 것들이었다. 아마도 호날두를 보낸 걸 분명히 후회할 것”이라며 호날두를 보낸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회 우승에 기여하는 등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였고, 이후 유벤투스로 넘어간 이후에도 세리에 A는 물론 UCL에서도 팀의 멈춤 없는 전진을 이끌고 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서 몇 차례 삐끗하는 등 호날두의 빈 자리를 미처 메우지 못한 모습이었다. 판 데르 파르트도 이 점에 초점을 맞췄다. 판 데르 파르트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반드시 보강이 필요한 팀이 됐다”라고 설명한 뒤, “하지만 현실적으로 시장에서 호날두의 공백을 메울 선수를 찾기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컨대 호날두가 나간 자리가 레알 마드리드엔 매우 큰 타격이며, 그것을 메우기도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결론이다. 그러지 않아도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레알 마드리드로선 친정팀 출신 스타의 직설에 더욱 속이 쓰릴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