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갈팡질팡 데 용, 아버지 추천 팀은 ‘바르셀로나’ 

네덜란드 신성 프렌키 데 용이 내년 여름 이적 시장을 6개월가량 앞두고 빅 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표현하는 팀은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 등이다.

데 용은 아약스에서 뛰는 21세 미드필더로,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겸할 수 있는 만능 자원이다. 2015년 에레디비시에 데뷔해 프로 4년 차를 보내고 있는 그는 지난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도움 여덟 개를 기록했고, 올해 9월엔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차근차근 성장 중인 데 용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등 각국 최상위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은 천문학적인 투자를 감행해서라도 데 용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다.

현재 그의 아버지가 생각하는 최고의 결정은 바로 바르셀로나다. 데 용의 부친은 “결정은 프렌키의 몫이다. 그는 매우 영리하고 눈치가 빠르다. 또한 선택을 내릴 수 있는 봄까지 기다릴 것이다. 내년 여름 그가 아약스를 떠날 거라 믿는다. 아마 95%의 확률이다. 내 생각에 최고의 행선지는 바르셀로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데 용이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