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계약 만료 임박' 로번, 구미 당기는 제안 없을 시 은퇴 수순 

아르연 로번(34, 바이에른 뮌헨)이 은퇴 수순을 밟을까?

독일 매체 <키커>는 11일(한국시간) "계약 만료를 앞둔 로번은 경력을 이어나가길 원하지만 이상적인 제안이 없을 시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은퇴할 생각도 하고 있다. 만족할만한 제안이 없다면 이대로 끝날 수 있다"고 로번의 언급을 전했다.

로번은 지난 2009년 8월 뮌헨에 둥지를 튼 뒤 10시즌 동안 리그 우승 7회, DFB 포칼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많은 커리어를 쌓았다.

하지만 로번은 해가 갈수록 부상이 많아졌고 경기력 저하로 출전 기회는 줄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뮌헨과 계약이 만료돼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이에 로번을 두고 네덜란드 복귀, 중국 진출, 은퇴 등 많은 소문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