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첼시, '승격팀' 울버햄튼에 1-2 뼈아픈 역전패..선두권 추격 실패 

사리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승격팀 울버햄튼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첼시는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울버햄튼 원정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승점 31점에 머물며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다.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울버햄튼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히메네스, 조타, 도허티, 무티뉴, 사리스, 파트리시우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원정팀 첼시 역시 아자르, 모라타, 윌리안, 캉테, 로프터스-치크, 파브레가스, 아스필리쿠에타, 알론소, 뤼디거, 크리스텐센, 케파를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를 노렸다.

경기 초반 첼시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분과 7분 아자르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결국 첼시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8분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로프터스-치크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첼시가 계속해서 찬스를 잡았다. 전반 23분 윌리안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다. 울버햄튼이 반격했다. 전반 27분과 35분 히메네스가 헤더 슈팅을 가져갔지만 모두 벗어났다.

후반 들어 첼시가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3분 모라타, 후반 10분 윌리안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울버햄튼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14분 깁스-화이트의 패스를 받은 히메네스가 오른발 슈팅을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울버햄튼이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18분 도허티의 크로스를 조타가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다급해진 첼시는 후반 20분 지루, 페드로, 후반 32분 코바시치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첼시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승자는 울버햄튼이었다.

[경기결과]

울버햄튼 (2): 히메네스(후반 14분), 조타(후반 18분)

첼시 (1): 로프터스-치크(전반 1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