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글로브 사커 어워드’ 최종 후보 호날두-그리즈만-음바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 올해를 빛낸 최고 선수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속 우승과 15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이번 시즌 유벤투스의 부름을 받고, 이탈리아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리그와 UCL 17경기에서 10골 6도움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글로브 사커 어워즈’가 이런 호날두를 외면할 리 없었다. 공식 채널을 통해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3명을 선정, 발표했다. 호날두를 포함해 앙투안 그리즈만 (2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킬리앙 음바페(19, 파리 생제르맹)가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앞서 언급했듯 UCL에서 맹활약했다. 그리즈만과 음바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20년 만에 정상으로 이끌었다. 

'글로브 사커 어워즈'는 2010년부터 시작됐다. 유럽축구 에이전트협회(EAFF)와 유럽 클럽 협회(ECA)가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한다. 호날두는 2011년, 2014년, 2016년, 2017년까지 총 네 차례 이 상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통산 5회이자 3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호날두는 지난해 수상 후 “트로피를 놓을 공간을 충분하다. 최근에 진열장을 확장했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