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첼시, 5000명 PAOK 원정 응원단에 초긴장... 불법 진입 강경 대응 예고 

첼시가 유로파리그에서 대규모 원정 응원단의 방문으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첼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PAOK 살로니카(그리스)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G조 5차전을 치른다.

이미 32강 진출을 확정한 첼시는 여유롭게 경기에 나설 수 있다. 29일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에덴 아자르는 훈련을 많이 하지 못했다"라며 주전들의 휴식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를 앞두고 다른 곳에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영국 '스탠다드'는 상대팀인 PAOK 서포터즈가 대규모 원정단을 꾸렸으며, 5,000명이 스탬포드 브리지를 방문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PAOK에 할당한 표는 2,300장이지만 그보다 많은 2,700명이 추가적으로 원정길에 오른다. 첼시는 비공식 루트를 통한 PAOK 서포터즈의 입장을 거절했고, 불법 진입을 원천 차단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경찰과 협조해 양팀 서포터즈의 구역을 엄격히 나눠 관리할 예정이며, PAOK 서포터즈가 지정된 구역을 이탈하면 즉각 퇴출시키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