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베니테즈 감독, 3연승에도 불만족 

뉴캐슬을 이끌고 있는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3연승에도 승리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베니테즈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무어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뉴캐슬은 3승3무7패, 승점 12로 13위로 뛰어올랐다. 지난달 27일 사우스햄튼과의 경기까지 포함하면 4경기 무패 행진이기도 하다. 

베니테즈 감독은 경기 후 '크로니클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전부터 장기 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해왔다. 긴 여정이다. 지금처럼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는 3연승을 달렸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우리는 더 행복해졌고 확신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잔류를 원한다면 계속 승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질 때와 같은 메시지다. 같은 방식으로 일을 계속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캐슬은 오는 12월 2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뉴캐슬은 이 경기를 이길 경우 4연승을 달릴 수 있다. 시즌 초반 강등권을 헤매던 모습과는 완전히 달라진 뉴캐슬이다. 

한편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기성용은 "분명 4연승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면서 "쉽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지난 두 번의 홈경기에서 보여준 대로 한다면 가능할 것이라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