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美매체 '베스트 클럽' 선정 1위 바르샤-2위 유벤투스-3위 맨시티 

축구 선수들이 가장 뛰고 싶은 클럽 팀은 어디일까. 연봉을 가장 많이 주는 팀? 리그 1위 팀? 미국의 스포츠매체 더 스포츠스터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축구 선수가 뛰기 가장 좋은 클럽 베스트 10'을 꼽았다.

매체는 "다수의 클럽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는 재능을 가진 선수라면 팀 순위 외에도 많은 것을 고려한다. 연봉, 출전 시간, 개인의 기량 발전 등과 피치 밖에서의 개인 생활(도시, 언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도 고려한다"며 "피치 안에서의 성공과 밖에서의 풍족한 삶을 모두 바라는 선수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클럽 10개팀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성적과 환경을 모두 고려한 순위.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맨체스터시티 등 유럽리그를 대표하는 팀들이 1~3위로 뽑혔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첼시, 바이에른 뮌헨 등은 10위 안에 포함되지 못했다.

1위는 바르셀로나로 선정됐다. 매체는 "바르셀로나와 사인하는 것은 어떤 선수든 세계 축구의 절정에 오를 수 있다. 스페인컵 30회, 라 리가 타이틀 25회,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5개를 획득했다"며 "현재 챔피언스리그 뿐만 아니라 라 리가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뎀벨레, 아르투르, 렝글렛 등과 같은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빛날 기회를 줄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바르샤는 바르셀로나 B 팀 뿐만 아니라 뛰어난 유스 아카데미를 보유하고 있다. 세르지오 부스케츠와 같은 퍼스트 팀의 많은 톱 플레이어들이 유스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다. 바르샤는 영스타에게 글로벌 센세이션을 일으킬 기회를 줄 힘이 있다"고 설명했다.

2위는 유벤투스. 유벤투스는 최근 7시즌 연속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매체는 "유일한 아쉬움이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인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파울로 디발라를 향해 유벤투스 팬들은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며 "유벤투스의 일원이 되는 것은 어떤 선수들에게도 매력적이다. 또 유벤투스는 7번째로 연봉이 높은 팀이다. 평균 480만 파운드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3위는 맨체스터시티였다. "맨시티는 지난해 승점 100점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컵과 커뮤니티 실드 챔피언이다. 우승 트로피에 목마른 선수라면 맨시티를 바라볼 것이다"며 "이적 시장에서 많은 돈을 투자했고, 평균 22.9세의 젊은 팀이다. 떠오르는 스타들이 맨시티 이적을 바란다면 대기표를 들고, 맨시티의 선택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순위로는 4위 인테르 밀란, 5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6위 레스터시티, 7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꼽혔다. 8위 스포르팅 리스본, 9위 FC포르투가 다소 예상 밖으로 포함됐고, 10위는 PSG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