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완전 영입'은 아직 열려있다 하지만 하메스가 못미더운 뮌헨 

바이에른 뮌헨의 생각은 무엇일까. 하메스 로드리게스(27)의 거취를 두고 애매모호한 답변을 남겼다.

하메스와 뮌헨의 동행을 두고 많은 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부분 '뮌헨이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다'라고 예측하고 있다. 올 시즌과 함께 하메스의 임대 기간도 끝나지만, 뮌헨은 4,200만 유로(약 536억 원)를 지불하면 완전 영입이 가능하다.

거듭된 질문에 뮌헨이 직접 입을 열었다. 23일(한국시간) 다국적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하메스의 거취를 두고 "아직 옵션을 발동하려면 11개월이나 남았다. 천천히 두고 고민해볼 일이다"며 아직 정해지지 않았음을 밝혔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던 하메스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니코 코바치 감독 밑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불화설도 터졌다. 당연히 뮌헨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래도 뮌헨은 하메스를 믿는다. 루메니게 회장은 "하메스가 지난 시즌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우린 잘 알고 있다. 그는 팬들에게도 많은 박수를 받았던 선수다"라며 완전 영입에 대한 여지를 남겨 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