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스타로 도약한 기성용, 뉴캐슬 생활에 만족"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뉴캐슬 지역지가 최근 선발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29)을 '뉴캐슬의 스타'로 소개했다.

뉴캐슬 지역지 '크로니클 라이브'는 11월 22일(이하 한국시간) 기성용과의 인터뷰를 실었다. 매체는 기성용이 최근 몇 주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진정한 스타의 모습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기성용은 지난 여름 뉴캐슬로의 이적을 택했다. 자유계약으로 뉴캐슬에 입성한 기성용은 시즌 초반 라파 베니테즈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그러나 기성용은 핵심 미드필더 존조 셸비의 부상으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왓포드전에서는 팀의 리그 첫 승을 이끈 프리킥 도움을, 본머스전에서는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강등권에 머물던 순위도 14위까지 훌쩍 뛰어올랐다. 현지 언론은 셸비가 복귀한 뒤에도 기성용을 선발로 써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기성용은 뉴캐슬 생활에 만족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북동부의 삶에 빠르게 적응했다. 이곳의 생활 방식이 마음에 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뉴캐슬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셀틱과 선더랜드에서 4년을 뛰었던 기성용에게는 익숙한 환경인 셈.

한편, A매치 기간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한 기성용은 오는 27일 열리는 번리와의 리그 13라운드 경기에도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