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英 매체, “아마추어였던 윙, 흥민·KDB 제쳤다”
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英 매체, “아마추어였던 윙, 흥민·KDB 제쳤다”
EFL(잉글리쉬 풋볼리그)은 2018-2019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라운드 MVP를 미들즈브러의 루이스 윙으로 선정했다.
윙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는 소식에 미들즈브러 지역의 매체 <티스사이드 라이브>도 기뻐했다. 이 매체는 “18개월 전만해도 실돈에서 뛰던 윙이 이제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손흥민을 어워드에서 이겼다”라고 칭찬했다.
EFL은 윙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의 더 브라위너와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등을 카라바오컵 4라운드 MVP 후보로 올려놓았던 바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권 클럽에서 뛰는 더 브라위너와 손흥민은 후보에 오르는 게 익숙한 일이지만, 윙의 처지에서는 굉장히 생소한 상황이었다.
윙은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프로와는 거리가 먼 선수였다. 윙의 이전 소속팀 실돈은 아마추어 격인 잉글랜드 북부리그에 소속된 팀이었다. 이처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조용히 시간을 보내던 윙이 더 브라위너와 손흥민 같은 EPL의 스타들과 경쟁하게 됐으니, 생소한 건 물론이고 그 자체로도 행복하고 꿈결 같은 일이었을 것이다.
윙은 54%의 지지를 받아 4라운드의 주인공이 됐다. EPL 클럽 크리스털 팰리스를 탈락시켜버린 호쾌한 중거리슛을 터뜨린 게 윙이 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데 크게 작용했다. 손흥민은 19%의 표를 얻었고, 더 브라위너는 12%의 표를 얻었다.
윙은 EFL 홈페이지에서 들뜬 수상 소감을 이야기했다. “달 위에 있는 것만 같다. 이런 일이 일어날지 몰랐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빅 네임’이 많지 않았나. 그래서 기쁘다. 또한 약간은 비현실적이다. 내가 왔던 곳으로부터 상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생각하면 말이다.”
윙의 소속팀 미들즈브러는 EFL컵에서 8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마침 8강에서 같은 2부리그 클럽 버튼 알비온과 맞붙게 됐는데, 잘만 하면 4강까지도 꿈꿔볼 수 있게 됐다. 라운드 MVP를 수상하며 날개를 단 윙이 미들즈브러를 어디까지 데려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조금 더 올라가면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 같은 선수들과도 한 그라운드 안에서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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