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무서운 프랑스...마샬-라카제트 대신 플레아 

연이은 부상에 프랑스 대표팀의 두터운 뎁스가 빛나고 있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부상으로 인한 선수 교체에 대해서 발표했다.

당초 프랑스 축구협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폴 포그바와 앙토니 마샬을 선발했다.

하지만 포그바는 부상으로 맨체스터 더비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마샬 역시 맨체스터 더비 이후 부상으로 프랑스 대표팀 승선이 불발됐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포그바를 대신해서 무사 시소코(토트넘), 마샬을 대신해서 라카제트(아스날)을 대체 자원으로 지목했다.

시소코는 대표팀에 합류했으나, 라카제트는 컨디션에 문제가 있었다. 결국 프랑스의 팀 닥터인 르 골 박사와 아스날 의료진이 논의한 결과 라카제트의 합류는 불발됐다.

마샬에 이어 라카제트까지 합류가 무산된 상황서 프랑스의 선택은 알라산 플레아(묀헨글라드바흐)였다.

이번 시즌 묀헨글라드바흐로 팀을 옮긴 플레아는 12경기에서 11골과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토르강 아자르와 함께 묀헨글라드바흐 공격의 핵으로 자리잡았다.

플레아는 아직 프랑스 대표팀 출전이 없다. U21, U19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뛴 적이 전부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는 공격수들의 연이은 부상에도 리그에서 무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신예 공격수를 선발하며 탄탄한 뎁스를 과시했다.

한편 벤자민 맨디(맨체스터 시티)도 부상으로 낙마하고 페를랑 멘디(올림피크 리옹)이 대체 발탁됐다.

프랑스는 11월 A매치에서 네덜란드와 네이션스리그(17일), 우루과이와 평가전(21일)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