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24분출전 손흥민 팰리스 꺾고 4위 유지 

손흥민이 후반 교체 투입돼 24분을 소화한 가운데, 토트넘은 승리했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연승과 함께 승점 27점으로 첼시, 리버풀과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득실차에 밀려 4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경기에 선발로 75분을 뛴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했다. 손흥민은 후반 26분 루카스 모우라 대신 교체 투입돼 약 24분여를 소화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폭우가 내려 선수들이 플레이하기가 힘들었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서도 여전히 답답한 흐름이었지만 드디어 토트넘에 해결사가 나왔다. 후반 21분 케인의 헤더 슈팅이 수비수 맞고 나오자 수비수 '신예" 포이스가 재차 헤더로 데뷔골을 터트렸다.

추가골을 위해 토트넘은 후반 25분 모우라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손흥민에게도 득점 기회는 있었다. 후반 추가시간 시소코의 패스를 받아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수비의 태클에 걸리며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