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아스널 이적 유력한 마타 

올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후안 마타(30)의 아스널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마타가 자유계약으로 아스널로 이적할 것이다"면서 "이미 마타는 발렌시아에서 뛰던 시절 에메리 감독과 함께한 바 있다"고 전했다.

마타는 2011-12 시즌을 앞두고 발렌시아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에서 3시즌 간 뛰며 준수한 활약을 펼친 마타는 맨유로 유니폼을 갈아입었고, 현재 5시즌 째 뛰는 중이다.

마타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마타와 맨유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는 소식도 있지만 '토크스포츠'는 마타의 아스널 이적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토크스포츠'의 진행자 아드리안 더햄은 "맨유 사정에 정통한 정보원은 '마타가 자유계약으로 아스널에 갈 것이다'고 말했다"며 낙관적인 태도로 소식을 전했다.

마타는 지난 8일,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41분, 절묘한 프리킥 골로 맨유를 패배의 수렁에서 구해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마타는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고, 맨유와의 재계약, 타팀 으로 이적의 기로에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