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밀란행 부인한 벵거 "레알과도 접촉 안 했다"
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밀란행 부인한 벵거 "레알과도 접촉 안 했다"
내년 1월 복귀 선언한 벵거, 레알 마드리드와의 접촉설도 부인
현장 복귀를 선언한 아르센 벵거 前 아스널 감독이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접촉했다는 현지 보도를 일축했다.
벵거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을 떠난 후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아스널과의 인연을 약 22년 만에 정리한 그는 내년 1월 현장으로 복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아직 행선지는 물론 자신이 맡게 될 직책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벵거 감독은 "아직 나 또한 결정하지 못했다. 곧 현장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웠을 뿐 어디로 갈지, 어떤 일을 할지 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한 상태다.
이 와중에 최근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한 레알 마드리드가 벵거 감독과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알은 올 시즌 초반 성적 부진을 이유로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한 후 2군 사령탑 산티아고 솔라리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아직 레알의 차기 정식 사령탑이 될 후임은 결정되지 않은 셈이다. 레알이 안토니오 콘테 前 첼시 감독 선임 계획을 철회하며 벵거 감독이 자연스럽게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8일(현지시각) '비인 스포트'를 통해 "아직 내 미래와 관련해 어던 결정도 하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레알의 제안을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벵거 감독은 "나는 어떤 문제에 직면하기 전까지는 해결책을 찾지 않는다"며, "지금 내게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없다. 내가 1월에 무엇을 할지는 그때가 되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벵거 감독은 아스널 시절 호흡을 맞춘 이반 가지디스 사장이 최근 운영을 맡게 된 AC 밀란 사령탑으로 부임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최근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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