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인테르, '공짜' 파브레가스에게로 

세스크 파브레가스. 계약 기간 만료와 더불어 거취에도 시선이 쏠린다.

인터 밀란이 첼시 미드필더 파브레가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시기는 내년 여름. 기존 계약을 마친 뒤 FA(자유 계약) 신분으로 품는다는 그림을 그렸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6일(한국시간) '스카이 이탈리아'를 인용 보도했다. 매체는 "인테르가 파브레가스 상황을 주시한다. 영입까지 추진할 참이다. 파브레가스와 첼시는 2019년 여름 계약이 끝난다"라고 전했다.

파브레가스는 지난 2014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컵 대회 포함 190경기를 뛰며 중원에 힘을 보탰다. 단, 올 시즌은 다르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잃었다. 특히 사리 감독이 데려온 조르지뉴 등에게 밀려 정규리그 2경기에 출전했는 데 그쳤다. 그마저도 모두 교체 투입.

첼시와 계약을 연장한다는 소식도 거의 없다. 인테르엔 중원 보강의 기회로 통할 전망. 이번 겨울부터 이 베테랑 미드필더와 자유롭게 협상하며 0원에 영입하는 상황을 노린다.

인테르는 당초 루카 모드리치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단, '온다 세로' 포함 스페인 복수 매체는 모드리치와 레알의 재계약을 전망했다. 대안으로 파브레가스를 점찍었다는 게 현지 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