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모라타 2년만에 토레스 기록넘다 

페르난도 토레스와 비교되는 알바로 모라타가 그의 기록을 넘었다. 첼시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는 동안 토레스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하면서 앞서가는 중이다.

모라타는 5일 새벽(한국 시간) 첼시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모라타는 전반 32분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20분 결승골까지 넣으며 첼시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첼시에 합류한 모라타는 올 시즌 올리비에 지루와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예상보다 적은 득점으로 비판을 받지만, 과거 논란에 휩싸였던 스페인 대표팀 선배 토레스보다는 페이스가 나은 편이다.

모라타는 이번 경기까지 프리미어리그 41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넣었다. 토레스가 82경기 동안 15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빠른 속도다. 토레스는 네 시즌 동안 20골을 기록한 바 있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모라타가 자신감을 되찾고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리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그는 자신감과 개성을 갖고 발전하고 있으며, 동료들과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매우 만족스럽지만, 그는 더 나아질 수 있다. 기술적이고 신체적인 잠재력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더 잘 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골맛을 보면서 적응해나가고 있는 모라타다. 기대하던 모습이 나올 때까지 믿어주는 사리 감독과 한 방을 보여주는 모라타의 ‘케미’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