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레알과 2021년까지 재계약 모드리치 이적설 종결 

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에 남는다. 연장 계약을 체결해 모든 이야기를 끝낼 전망이다.

스페인 라디오방송 ‘온다세로’는 4일(한국시간) “모드리치가 2021년까지 레알과의 계약을 연장했다(Modric ha renovado hasta 2021)”라고 전했다. 이후 유럽 다수 언론이 레알과 재계약을 옮겨 신빙성을 더했다.

모드리치는 2012년 토트넘을 떠나 레알에 입성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정상급 축구 지능으로 레알 중원에 활력을 더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기여했다. 여기에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로 이어졌다.

2017/2018시즌은 화려했지만, 올시즌은 그렇지 않다. 레알이 훌렌 로페테기 체제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일부 언론은 “모드리치가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인터 밀란이 그를 원한다”며 내년 1월 이적을 부추겼다.

‘설’이 난무했지만, 모드리치는 잔류를 결정한 모양이다. 기존 계약(2020년)에 1년을 더해 모든 이야기를 끝내려 한다. 1985년생 모드리치가 재계약을 체결하면, 36세까지 레알에서 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