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호날두 이탈리아전 대표팀 복귀 유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당초 예정보다 일찍 포르투갈 A대표팀으로 돌아온다.

포르투갈 A대표팀은 내달 18일과 21일 각각 이탈리아와 폴란드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연전을 치른다.

분위기는 좋다. 포르투갈은 지난 9월부터 치러진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폴란드, 스코틀랜드와의 A매치에서 3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렸다.

호날두 없이 거둔 승리이기에 더욱 값졌다. 포르투갈은 핵심 공격수 호날두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안드레 실바(23, 세비야), 베르나르두 실바(24, 맨체스터 시티) 등이 두각을 나타내며 세대교체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오는 11월 A매치에서는 최정예 전력을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내달 A매치를 통해 포르투갈 A대표팀에 복귀할 준비를 마쳤다.

당초 예정보다 복귀를 앞당겼다.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소식통의 말을 빌려 “호날두는 당초 포르투갈축구협회에 11월까지 명단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제 뛸 준비가 됐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3년부터 포르투갈 A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통산 154경기에서 85골을 뽑아냈다. 유로 2016에서는 팀에 우승을 안겨다 주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