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맨시티전 출전 시 토트넘 150경기 달성하는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30일(이하 한국 시각) 새벽 5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벌인다. 강적과 만나는 토트넘이지만 쉽게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전에 출전할 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어느덧 150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 25일 참여했던 UEFA 챔피언스리그(UCL) PSV 에인트호번전이 손흥민의 토트넘 소속 149번째 경기였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갓 넘어온 2015-2016시즌은 출전 시간 확보가 쉽지 않았지만, 2016-2017시즌부터는 손흥민의 토트넘 내 입지가 튼튼해졌다.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으로 EPL 2,000분 이상을 소화했다.

2016-2017시즌엔 EPL·FA컵·UCL을 합쳐 도합 21득점 10도움이라는 놀라운 스탯을 쌓기도 했다. 2017-2018시즌도 18득점 9도움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손흥민은 그렇게 토트넘에서 149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총 47득점 27도움을 작성했다.

에인트호번전에서 적잖은 시간을 소화했던 터라 맨체스터 시티전에 손흥민이 선발 출격할 가능성은 장담할 수 없다. 해외 다수 매체도 손흥민이 경기를 벤치에서 출발할 거라 예상했다. 그래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때가 되면 손흥민을 그라운드에 투입할 공산이 크다.